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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드론 미사일 공개한 젤렌스키 “이제 전쟁을 러시아로 되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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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따서집사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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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 심으려는 사람은 그 열매를 그 땅에서 거두게 될 것"

양국, UAE 중재 통해 각각 115명 전쟁 포로 교환하며 석방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연설 영상. 2024.08.24 사진=로이터통신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연설 영상. 2024.08.24 사진=로이터통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드론 미사일이 전쟁을 러시아로 되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33주년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연설 영상에서 "신형 드론 미사일 '팰리아니트시아(Palianytsia)'가 지금까지 러시아를 반격하기 위해 사용했던 그 어떤 드론보다 더 빠르고 강력해 러시아의 정유공장과 군용 비행장을 공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신형 무기의 존재를 공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급한 신형 드론 미사일은 순항 미사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에 중점을 두고 극비리에 개발된 무기다.

이어 그는 러시아를 향해 "이제 우크라이나의 응징 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새로운 무기가 러시아의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공격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땅에 악을 심으려는 사람은 그 열매를 자신의 땅에서 거두게 될 것"이라며 "이는 예측이 아니며 맹복적인 복수도 아니다. 이것은 정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쟁 포로를 생포하고 '완충 지대'를 만드는 것 외에도 공개할 수 없는 또 다른 목표가 있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빨간 버튼으로 모든 사람을 끊임없이 위협하는 (모스크바) 붉은 광장 출신의 늙고 병든 남자"라고 조롱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위협할 수 있는 보복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 개전 2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해 쿠르스크 일대를 점령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 1263㎢, 93개 마을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뒤 처음으로 본토가 외국 군대에 의해 공격받는 수모를 겪었다.

한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아랍에미리트(UAE) 중재를 통해 각각 115명의 전쟁 포로를 교환하며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지역 공격 당시 포로로 붙잡혔던 러시아 군인 115명이 양국 간 포로 교환을 통해 석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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