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원 스타트업에서 외국인 관광객용 앱을 출시합니다

세븐럭 카지노는 로드시스템 기술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국 관광객들이 서울을 여행할 때 이제는 하나의 모바일 여권 애플리케이션으로 간편하게 신분 확인부터 세금 즉시 환급, 교통카드, 모바일 간편 결제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관광 스타트업의 모바일 여권 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확대하고자 10일 발표했습니다. 2019년에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여권 기술을 보유한 '로드시스템'을 발굴하였습니다. 로드시스템은 각 개별 외국인 관광객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트립패스'라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트립패스' 앱을 다운로드하여 모바일 여권으로 간편하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금 환급 서비스 및 편의점 및 대중교통 결제 기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지노 출입이나 사후면세 가능 매장에서도 모바일 여권을 통한 외국인 신분 확인 및 세금환급이 가능합니다. 이미 세븐럭 카지노와 롯데면세점에서 적용 중입니다. 또한 모바일 여권 기반의 선불카드를 본인의 신용카드로 충전하면 CU편의점과 사후면세 지정매장에서 세금 즉시 환급 및 모바일 결제가 가능합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현대백화점 면세점, 신세계 면세점, GS25 편의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앱의 선불카드에는 교통카드가 포함되어 있어 공항철도, 지하철, 시내버스, 택시 등 국내의 모든 교통시설을 현금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트립패스' 앱은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앱 스토어(아이폰)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앱 스토어에서는 내년 1월 말에 기능이 확장된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로드시스템은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인 CES 2024에서 2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할 예정입니다. 로드시스템은 현재 35개국에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호텔 체크인 시 모바일 여권 인증이나 유명 축제에서의 신분확인, 모바일 결제 등을 통해 관광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인 김영환은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스타트업을 계속해서 찾아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전 세계의 여행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관광 도시 서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